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
SM/SI에 들어온지도 벌서 1년이 지나 2년을 향해가고 있다. 개발자를 준비하다가 방향을 틀어 서비스 기획자가 되어 이제는 회사 생활이 익숙해진 상황이 새삼 낮설게 느껴진다. 참 열심히 개발자를 준비했는데 이제 다시 코드를 치라고 하면 어떻게 뭐 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. 그래도 개발을 배우면서 정말 기본적인 내용은 기획자로서 좋은 자양분이 되었고 개발 소통을 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. 역시 뭐든지 해두면 어디에서든 써먹을 곳이 생긴다는 말이 생각난다. 다시 이 블로그에 글을 쓰게될 일이 있을 줄 몰랐다. 막상 다시 들어와서 이런저런 글을 살펴보니 그 당시에 나의 마음이 온전히 느껴진다. 다시 글을 쓰게된 이유는 오늘 서비스 기획 멘토링에서 도메인 지식에 대한 어필이 제일 중요하..
2025.07.09